3일 만에 3배 뛴 그로스톨코인…누구냐 넌?
2018-04-05 10:39
대부분의 가상화폐가 맥을 못 추는 가운데 그로스톨코인(GRS)이 급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로스톨은 3일 만에 몸값을 3배 이상 부풀리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5일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그로스톨코인은 전일보다 6% 하락한 893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로스톨은 지난 1일만 하더라도 298원에 그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2일 712원으로 140% 상승한 데 이어 3일 724원, 4일 955원으로 뛰었다. 3일 만에 220% 오른 것이다.
그로스톨코인이 주목받는 이유로는 세계 2위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상장한 영향이 크다. 그로스톨은 홍콩의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4일 오후부터 거래되고 있다.
한편, 그로스톨은 압축된 해시함수를 사용해 보안성이 뛰어난 코인이다. 수수료가 거의 없고, 세계 어디든지 즉시 송금이 가능하며 익명 거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