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AR 앱 출시

2018-03-21 14:52

 

워게이밍은 다가오는 '월드 오브 탱크'의 1.0 업데이트를 기념하기 위해 증강현실 앱 '월드 오브 탱크 AR Experience'를 전세계에 동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 AR Experience'는 거대한 실제 크기부터 테이블 크기까지 다양한 전차전이 플레이어들 주위에서 벌어지는 모습을 구현해 준다. 또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전차를 공중에서 분해하여 핵심 부품을 확인할 수도 있다. 사진과 영상 공유 기능도 탑재되어 앱에서 확인한 콘텐츠를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월드 오브 탱크 AR Experience'는 구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글의 최신 증강현실 기술인 ARCore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구글의 ARCore 플랫폼 런칭 타이틀 중 하나로 소개된다. 구글의 픽셀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8/S8+/S8/S7/S7 엣지, 에이수스의 젠폰 AR, LG전자의 V30/V30+, 원플러스의 원플러스5 등 1억 대 이상의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즉시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아이폰 SE, 아이폰 6s, 아이폰 6x 플러스, 아이폰 7, 아이폰 7 plus, 아이폰 8, 아이폰 8플러스, 아이폰,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5 등 iOS 디바이스에서도 호환된다.

한편 '월드 오브 탱크 AR Experience'는 이번주 열리는 GDC의 구글 부스에서 공개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iOS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