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방선거..공무원 선거중립 의무 준수 다짐
2018-03-02 15:54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2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 '공무원 선거중립 결의대회 및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준수를 촉구하고,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원섭 부시장을 비롯, 300여 명의 군포시 공무원들이 참석해 선거중립 결의문 선서를 낭독하며, 일체의 선거관여 행위 없는 엄정한 선거중립 의무를 준수할 것을 다짐했다.
교육내용은 지방선거 주요일정, 공무원의 선거중립 의무, 공직선거법의 제한․금지 규정, 정당·정치자금법의 제한·금지 규정, 중점추진사항 및 협조사항 등이다.
한편 김원섭 부시장은 "제7회 동시지방선거가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 스스로 위법한 선거관여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각종 행사 및 업무 추진 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