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공사계약 체결
2018-02-13 16:48
-계약 금액 1조1277억원… 내년 7월 일반분양 예정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재건축 조감도[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13일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통합 재건축 공사 도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1조1277억원이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 사업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신반포3차아파트와 바로 옆 경남아파트를 함께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해외설계사(SMDP)와 협업을 통해 단지 외관과 커뮤니티 디자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브릿지, 스카이로비 등을 마련한다.
각 세대에는 삼성물산이 자체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실내 미세먼지를 측정할 수 있는 IoT 홈큐브를 제공하며, 안면·지문인식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통합 재건축 사업은 올해 하반기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해 내년 7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