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축제서 가스통 폭발, 노점상서 음식만들던 중 사고…아이 3명도 피해
2018-02-12 07:30
8명 사망, 40명 부상…축제기간 사고로 피해 커
볼리비아에서 가스통 폭발로 인해 40여 명이 사망했다.
11일(현지시간) 라 라손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밤 고산도시 오루로 시에서 노점상에 설치돼있던 가스통이 터져 8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노점상 주인이 야마 껍질 튀김을 음식을 만들던 중 펄펄 끓는 기름이 가스관을 녹여 가스가 노출되는 바람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축제로 인해 몰려든 인파로 인해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