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8 책 선포식 개최...연중 다양한 사업 펼쳐
2018-02-01 08:20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31일 2018년 군포의 책 선포식을 열고 연중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을 천명했다.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문화도시 브랜드, ‘책나라군포’의 2018년 독서문화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도심 곳곳 북(Book)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다.
‘군포의 책’은 지난 201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 대표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이다.
군포프라임필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선포식에는 김윤주 시장과 유관기관장을 비롯해 지역 문인, 독서회, 문학회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여덟 번째 ‘군포의 책’ 공식 선포를 축하했다.
또 가족이 행복한 도시답게 시민 대표 2가족이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와 <친절한 돼지씨>의 주요장면을 각각 재편집해 율동․수화 등과 함께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농협은행 군포시지부․군포신협․군포시서점연합회가 중앙도서관에 2200권의 책을 기증하는 군포의 책 기증식과 해외그림책 기증식, 독서 릴레이 첫 주자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김윤주 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릴레이, 북콘서트,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사업이 연중 펼쳐질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삶과 가정에 행복을 가져다 줄 독서문화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