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웨버샌드윅 한국 대표, 북아시아 대표 임명

2018-01-25 14:48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기업 웨버 샌드윅은 김원규 한국 대표(사진)가 북아시아 대표로 승진해 한국과 일본 시장을 총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런 번(Darren Burns) 중국 대표는 계속해서 중국 시장에서 웨버 샌드윅 운영을 맡는다.

웨버 샌드윅 측은 "김 대표의 이번 임명은 뛰어난 경영능력에 대한 인정과 마케팅 및 홍보 분야에서 갈수록 높아지는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김 대표는 2009년 한국 지사 대표로 부임한 이래 8년 만에 회사를 15배 이상 성장시켰다"며 "2010년 초 5명에 불과했던 웨버 샌드윅 한국 지사는 현재 1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근무 중이다"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웨버 샌드윅 한국지사는 헬스케어 마케팅 전문회사인 멕켄헬스커뮤니케이션즈 코리아와 통합하기도 했다.

박스터 졸리(Baxter Jolly) 웨버 샌드윅 아태지역 CEO는 "김 대표를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 지사의 인력들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고객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