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개가 또 뭘 훔치려고 해요!"
2018-01-25 12:15
|
향초(3번 장물)를 훔치다가 현장에서 잡힌 반려견 플린. |
[노트펫] "우리집 개가 또 뭘 훔치려고 했어요."
이 사람의 SNS를 보면 왜 사진들이 하나같이 개가 물건을 물고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 것같다. 견주가 그렇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견주가 트위터에 반려견의 도벽을 신고(?)했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지금까지 플린은 TV 리모컨, 도마, 향초, 그릇과 접시, 수건 등을 훔치다가 현장에서 적발됐다. 집안 곳곳에서 값도 별로 안 나가는 물건들만 골라 훔치는 좀도둑이다.
플린은 도둑고양이처럼 도벽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견주는 장물에 번호를 매기며, 플린의 범행을 낱낱이 기록하고 있다.
1. pic.twitter.com/lTubnwSxhb
— Francesca Emmingham (@francescaemming) January 21, 2018
2. pic.twitter.com/zuD6GaI1gt
— Francesca Emmingham (@francescaemming) January 21, 2018
4. pic.twitter.com/zl4ZPy9x5X
— Francesca Emmingham (@francescaemming) January 21, 2018
5. pic.twitter.com/ImxHojhGVO
— Francesca Emmingham (@francescaemming) January 21, 2018
6. pic.twitter.com/7IzcRMwTmS
— Francesca Emmingham (@francescaemming) January 21, 2018
관련기사 더보기
자신의 도우미견에 '특별한 하루' 선물한 주인
어느 견주의 반려견 찾아 삼만리..드론에 개똥 추적까지
개 뒷처리 안한 자녀 차에 개똥 버린 전설의 가수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