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최저-17도 최강 한파..충청ㆍ전라ㆍ제주,최고20㎝‘눈’..전국 맑아

2018-01-23 00:30
아침 최저기온 -17∼-2도, 낮 최고기온 -9∼0도

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23일 오전 0시 20분 현재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쳤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충청내륙에는 밤부터 내일(24일) 새벽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23일 오후부터 24일 낮까지)은 제주도산지, 울릉도ㆍ독도는 5~20cm, 전라서해안은 2~7cm, 충남서해안, 전라내륙, 제주도(산지 제외), 서해5도는 1~5cm다.

예상 강수량(23일 오후부터 24일까지)은 제주도, 울릉도ㆍ독도는 5~20mm, 충남서해안, 전라도(남해안 제외), 서해5도는 5mm 내외다.

오늘부터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15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낮 최고기온은 -9∼0도로 최강 한파가 몰아치겠다. 오늘은 대부분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오늘부터 당분간 동해안에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3m, 남해 앞바다에서 1∼2m, 동해 앞바다에서 1∼4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1∼4m, 남해 2∼4m, 동해 2∼6m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