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민 '합의금' 언급 글 올린 한서희…팬들 "가성비 쫓는 한국남자 클라스~"

2018-01-09 09:02
고소 소식에도 악플 여전해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올린 강혁민의 '합의금' 언급 글에 팬들이 악플을 달았다. 

8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합의금 뜯으면…이라니… 돈을 목적으로 한 고소셨나요. 조금 실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강혁민이 적은 것으로 보이는 캡처 글이 올라왔다. 

캡처 속 글에는 '다 합의금 뜯으면 대충 계산해보니 적어도 4000만 원 이상 벌 수 있겠는데 저는 받은 합의금 전부 다 기간이 맞는다면 포항 지진에 혹은 진정 이 시대에 차별과 평등이 절실하다고 생각되는 장애인 협회에 모두 기부하겠습니다. 대학교에서 빨간 줄 그어지면 입학하기 힘든 거 알죠? 아니 취업도 힘들 거야'라고 적혀있다.

해당 글에 한서희 팬들은 "재 바보 아냐~? 울 서희 응원해!!(me****)" "이 분도 개그 하는 듯ㅋ(mr****)" "역시 가성비 쫓는 한국남자 클라스(ta*****)" "캬 멋있는 척 오졌다. 현실을 방울뱀이고요(di****)" "돈이 결론인ㅋ(ka*****)" "역시 남자의 지능이란ㅋㅋㅋ(th****)" 등 댓글을 달았다. 

이날 강혁민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서희를 비롯해 악플러 1만 명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한서희는 "고소는 해도 되는데 내 이름 언급 좀 하지 마. 너랑 엮이는 거 내 사이즈랑 안 맞잖아. 할 거면 조용히 해줘. 고소는 원래 조용히 하는 거야. 결과 나오면 나대라. 내 피드에서 내 이름 언급 금지야. 진짜 너무 똥멍청이라서 해줄 말이 없다"며 셀카와 함께 "휴 예쁜 내가 참아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