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인텔 제치고 연간 매출 1위 전망
2017-11-20 18:26
삼성전자가 24년 만에 인텔을 제치고 연간기준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매출이 656억 달러(약 72조1000억원)에 달하며 시장 점유율 1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인텔의 연간 매출액 추정치 610억 달러(약 67조원)보다 46억 달러 더 많은 것이다. 인텔의 시장 점유율은 13.9%로 추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처음으로 인텔을 제치며 전 세계 반도체 업체 중 매출액 1위 자리에 올라선 바 있다. 여기에 이어 연간 기준으로도 인텔을 뛰어넘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IC인사이츠는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해 삼성전자의 매출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1993년 인텔은 매출 76억 달러에 9.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1위에 오른 이래 2006년 11.8%, 2016년 15.6%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려왔으나 올해는 13.9%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삼성은 93년 3.8%에 불과했지만 2006년 7.3%, 2016년 12.1%에서 올해는 15.0%로 확대될 전망이다.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매출이 656억 달러(약 72조1000억원)에 달하며 시장 점유율 15.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인텔의 연간 매출액 추정치 610억 달러(약 67조원)보다 46억 달러 더 많은 것이다. 인텔의 시장 점유율은 13.9%로 추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처음으로 인텔을 제치며 전 세계 반도체 업체 중 매출액 1위 자리에 올라선 바 있다. 여기에 이어 연간 기준으로도 인텔을 뛰어넘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 것이다.
IC인사이츠는 "주력 제품인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 판매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해 삼성전자의 매출이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실제 1993년 인텔은 매출 76억 달러에 9.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1위에 오른 이래 2006년 11.8%, 2016년 15.6% 등으로 상승 곡선을 그려왔으나 올해는 13.9%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반면 삼성은 93년 3.8%에 불과했지만 2006년 7.3%, 2016년 12.1%에서 올해는 15.0%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