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귀뚜라미, 따뜻한 세상 만들기 앞장
2017-11-22 06:00
국내 보일러 기업 귀뚜라미보일러가 '다 같이 행복한 성장'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22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지난 1985년 이후 30여년간 귀뚜리미 문화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총 400억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1985년 설립된 귀뚜라미 문화재단은 현재 2200억원 규모의 장학재단으로 발전했다. 재단은 '최소한의 교육 보장,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하여야 한다'는 이념을 갖고 전국 각지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는 청소년들과 저소득 가정자녀 5만여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최진민 귀뚜라미 회장은 "50년전 맨주먹으로 상경해 사업을 시작하면서 배고픔보다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것이 더 힘들었다"며 "기업 활동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반드시 교육으로 사회에 환원해야겠다는 신념을 갖게 돼 문화재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귀뚜라미 임직원들의 상생활동도 눈에 띤다. 임직원들은 지역, 시설별로 주부봉사단과 청년봉사단 결성해 매주 1~2회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 주부봉사단과 청년봉사단은 서울, 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철원, 천안, 아산, 대구, 청도 지역에서도 활동 중이다.
봉사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귀뚜라미그룹의 임직원과 귀뚜라미 주부봉사단 등 10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년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기 전에 소외계층을 찾아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가스시설, 보일러 시설 교체를 비롯해 동절기 생필품 전달, 연탄배달, 인공관절 수술, 주거환경 개선, 김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그룹은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과 정도경영으로 창출한 수익을 사회로 환원하고 있다"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랑의 온도를 1도 높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