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오늘 취임식
2017-11-07 09:21
국민연금공단 새 이사장에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53·사진)이 임명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김 이사장이 1일 복지부 장관 제청을 거쳐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9월 공모절차를 거쳐 김 전 의원 등 2명을 지난 10월에 복지부에 추천했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에선 사실상 인수위원회인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전문위원 단장을 맡아 복지 분야를 비롯한 공약 전반을 손질했다.
취임식은 7일 오후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