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섭 NH농협은행장 "2020년 3대은행 도약"
2017-11-01 08:18
"올 순익 5700억 달성"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1일 올 연말까지 57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 5160억원(연결손익기준)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은 3조37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 늘었고, 수수료 수익은 4424억원으로 7.4% 증가했다. 은행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77%로 지난해 말 대비 0.04%포인트 개선됐다.
이경섭 은행장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지난해까지의 역경을 딛고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은행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2020년에는 국내 3대 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