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외국유학생 축제 '인터내셔널 페어' 개최
2017-10-31 17:05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31일 외국인 유학생 축제인 ‘가천 인터내셔널 페어를 개최했다.
이날 대학 비전타워 스타덤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각국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어울리는 유학생 축제로, 상호문화에 대한 이해와 화합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가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국내 재학생,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모였다.
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유학생들은 △세계 전통음식 체험 △춤과 노래 등 전통공연 △몽골 전통 가옥(게르) 전시 △널뛰기, 투호 등 한국 전통 놀이 체험 등을 즐겼다.
가천대에는 정규학위과정으로 24개국에서 온 540명, 어학연수생 14개국 263명, 교환학생 10개국 124명 등 92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생활하고 있다.
사라 로즈(21·여·프랑스) 학생은 “많은 외국인 유학생, 한국인 학생들과 각 나라의 음식을 먹고 전통 문화를 즐기며 친구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