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전도시 만들기 주력
2017-10-30 09:29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안전도시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제 시장은 상록수출동대 개청식·안산 119 안전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임국빈 안산소방서장과 ‘안산 119 안전체험관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시와 안산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역할분담 및 협업으로 안전문화 체험교육, 안전훈련, 홍보 등 안전문화 활동의 활성화와 안전문화 장착 및 안전도시 안산 만들기에 대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안전체험관은 위험상황에 처해 있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화재진압, 지진대피, 연기미로, 비상탈출 체험, 응급처치 등 6개 분야 시설과 최첨단 장비가 들어섰다. 또 단순한 인테리어식 체험이 아닌 테마별로 어린이 등 일반시민들이 직접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설치됐다.
시는 이번 안전체험관 설립으로 유아에서 어린이, 청년, 성년, 노인들까지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시민 안전의식을 드높여 안전도시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비롯해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기반조성 등 안전한 생명도시 안산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