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청년 창업 취업문제 해결 '팔 걷어'
2017-10-26 11:07
이필운 안양시장이 현 정부의 방침에 발 맞춰 청년 창업과 취업문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9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청년 실업률 9.2%, 체감 실업률은 21.5%로 말 그대로 청년 일자리 ‘절벽’이 현실화 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청년 창업과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 6월 27일 청년 공간 에이큐브의 문을 열었다.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 운영되는 청년공간 에이큐브의 방문객은 하루 평균 150명으로 누적방문객 5만여명이 다녀갔다.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멘토링, 아카데미, 자금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9월까지 21개 업체의 신규창업(예정)과 기술보증기금 연계를 통해 6억의 외부자금을 지원했다.
청년공간 에이큐브에는 창업과 취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민간과의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창업·취업과 관련한 외부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채용 설명회, 투자 설명회, 창업 교육 등의 프로그램 참가자도 1만7000여명을 돌파한 상태다.
시는 올해 7월 청년공간 에이큐브 개소 1주년 기념행사에서 개최된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청년, 4차 산업혁명을 품다’세미나를 시작으로 ‘안양 하이퍼 인더스트리 4.0 포럼’등을 개최했다.
아울러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스마트콘텐츠 비즈니스데이’, 관내 기업인 ㈜CY와 함께 ‘4차 산업혁명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지원 세미나’를 여는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역량을 기르기 위해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가진 무한한 잠재능력을 끌어낼 수 있는 청년 공간을 활용해 안정적인 창업과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고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찾아 모여드는 도시 안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