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 부담에 ‘숨고르기’…상하이종합 0.59%↓
2017-09-07 17:17
상하이종합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다른 부담감으로 7일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9.89포인트(0.59%) 급락한 3365.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55.46포인트(0.5%) 내린 10969.13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2.47포인트(0.66%) 내린 1890.38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640억, 3646억 위안에 달했다.
중국증시는 이날 4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피로감 속에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1년물 1285억 위안(약 22조2000억원)을 시중에 순공급했다. 금리는 3.2%로 이전과 동일하다. 이날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7일 만기가 돌아오는 역RP 물량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