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9일 추가 도발 가능성…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2017-09-06 15:56
북한의 추가적인 미사일 도발이 나올 수 있다는 우려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3원 오른 달러당 1135.4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에서는 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에 이어 9일 북한 건국절을 전후로 또 한 차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해 9월9일에도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 바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