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박종윤 제주항공 산동지역 지점장 “웨이하이가 더 가까워졌습니다"
2017-06-01 06:50
인천~웨이하이 노선 평균 탑승률 87%
7개의 대중국 정기노선 확보, 주30회 운항
7개의 대중국 정기노선 확보, 주30회 운항
제주항공 직원들이 중국내 영향력 확대를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공덕진 사원, 박영구 과장, 박종윤 산동지역 지점장, 이석주 부사장, 이동규 베이징 지점장, 이경희 중국영업파트장.[사진=제주항공 칭다오지점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 =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좀 더 편리한 스케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발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주항공과 Refresh 하세요”
박종윤 제주항공 산동지역 지점장은 지난달 3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제주항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현재 산동성에서는 인천~칭다오(青岛), 인천~웨이하이(威海) 하늘길을 개통했다. 각각 2012년과 2013년 개통한 후 이달부터 인천~웨이하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박 지점장은 “새롭게 운항을 시작하는 항공편은 오전 10시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일정으로 현재 운항 중인 오후 3시35분보다 출발시간을 약 5시간 앞당길 수 있어서 여행일정 구성의 폭이 한층 넓어지게 됐다”고 소개했다. “단, 2일부터 15일까지 일부 날짜는 운항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제주항공의 인천~웨이하이 노선은 지난 1분기 기준 평균 탑승률이 87%를 기록하는 등 중국 정기노선 가운데 매우 중요한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웨이하이 노선 외에도 인천, 부산, 대구에서 칭다오 등 모두 7개의 대중국 정기노선을 확보, 주30회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