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시카고상품거래소(CME)’ 24일 탐방방송 생중계

2017-05-24 09:38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아프리카TV는 24일 해외선물 최대 격전지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탐방 방송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해외선물 왕초보 BJ 까루와 이베스트투자증권 해외선물 담당자가 함께 시카고상품거래소를 방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줄 예정이다.

해외선물거래는 현재 시점에서 지수, 광물, 에너지, 통화 등 미래의 가치를 사고 파는 것.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한 달에 수백 조원을 투자할 정도로 거래량이 꾸준히 늘면서 규모가 커진 시장이다. 국내선물과 비교해 진입 장벽이 낮고 24시간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매매를 시작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시카고상품거래소는 곡물거래를 주요 상품으로 내세워 미국 전체 선물 및 옵션 거래량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선물 최대 격전지다. 개방되어 있는 관광 코스가 아닌,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 사무실 및 내부 스튜디오를 볼 수 있는 기회라 이번 탐방 방송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올랐다.

아프리카TV BJ 까루는 시카고상품거래소 담당자 인터뷰, 거래소 역사 소개, CME 주요 상품 소개, 실시간 시청자 질의응답 순으로 2시간 가량 방송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거래소 내부 모습과 선물거래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BJ 까루는 시카고상품거래소 외에도 해외선물사 ‘RJO Brien’과 CTA업체 ‘CW Capital’, ‘LEVEX Capital’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일주일간 미국에 체류하면서 Yankees, LA Dodgers, CUBS 야구 경기장과 비버리 힐즈,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며 미국 서부와 동부 여행 방송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