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품에 지친 예비 신혼부부라면 ‘웨딩박람회’가 대안
2017-05-16 18:06
가격비교부터 파격 혜택까지, 제45회 웨딩앤웨딩박람회 20일 개막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올해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제는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때다. 좋은 웨딩홀을 구하는 방법부터 최저가로 신혼여행 예약하는 방법까지 알아두고 배워야 할 것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결혼준비’는 첫째도 정보, 둘째도 정보
A업체에서 받아본 예산이 합리적이고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항상 그 보다 나은 조건의 B업체가 등장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B업체보다 더 좋은 C업체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끝없는 ‘발품 루트’에 갇혀 소중한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
결혼준비에서 ‘호갱’이 되지 않으려면 직접 발품을 팔아 다양한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고, 그 중에서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제한된 시간에 세상 모든 웨딩업체를 모두 방문하고 비교할 수 없는 없는 노릇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정보가 집약된 웨딩커뮤니티나 업체들의 견적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다.
◇웨딩박람회, 결혼준비를 위한 정보의 바다...‘파격 혜택은 덤’
웨딩박람회가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압도적인 정보량과 결혼준비 과정에서의 시간 절약에 있다. 특히, 대한민국 1등 웨딩컨설팅 ‘웨딩앤’이 주최하는 웨딩앤웨딩박람회의 경우 단순히 웨딩상품을 나열하는 데서 나아가 국내 최고의 전문 웨딩플래너 15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해 더욱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웨딩앤 관계자는 “과거에는 웨딩박람회하면 강매나 강압적인 판매를 떠올리는 경우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야말로 가격비교의 장이 되고 있다. 참가 업체들간의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오히려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없는, 결혼박람회 현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도 다양해 최저가로 고품격 웨딩준비를 하려는 예비 신랑신부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21일 양일간 SETEC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웨딩앤웨딩박람회’에서는 웨딩패키지, 한복, 웨딩홀, 예복, 예물, 신혼여행 등 결혼상품을 최대 40% 할인의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웨딩 현장체험, 명품 경품 찬스, 혼수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체험&경품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