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가정형위센터-세종금연지원센터, 청소년 금연선도

2017-05-16 15:17
'건강한 청소년기 성장' 양기관 연계방안 구축해 '협력'

 ▲ 류철식 세종가정형위센터 소장과 안우상 세종금연지원센터 소장이 16일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 (사진= 세종가정형위센터)

아주경제 (세종) 김기완 기자 = 세종가정형위센터가 세종금연지원센터와 금연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16일 맺었다.

세종금연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한국영상대학이 국가금연지원센터로 지정 받아 운영중인 금연증진센터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가정형위센터를 이용하는 학생의 금연교육을 위해서 세종금연지원센터에서 학생 금연관련 교육, 상담, 캠프 등을 연계하고자 진행됐다.

안우상 세종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안철현 세종가정형위센터 실장도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 마을전체가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협약을 시작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교육이 실시될 수 있도록 금연지원센터와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