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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31일 전당대회…대선 후보 선출

2017-03-30 07:00

자유한국당 31일 전당대회…대선 후보 선출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들이 지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MBC 100분 토론 녹화에 앞서 손에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홍준표 경남도지사.[연합뉴스]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자유한국당이 오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이인제·김관용·김진태·홍준표 예비후보(기호순) 가운데 대선 후보자를 확정한다. 

30일 한국당에 따르면 대선 후보자는 29∼30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와 책임당원 현장 투표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해 결정된다. 홍 후보가 이미 2차례 진행된 예비경선에서 과반에 육박한 득표율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우위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나머지 주자들이 추격전에 성공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