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부 차관, 우편물류 소통현장과 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2017-03-29 18:42

최재유 차관이 29일 동서울물류센터를 찾아 임직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29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동서울우편물류센터와 우체국시설관리단을 방문해 우편물류 소통 현황과 시설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지속적으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민·관합동 및 자체점검으로 올해 미래부 소속·산하기관 및 방송·통신시설 등 172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 및 안전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시설에 대해 안전실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최 차관은 관련법령에 따른 시설물 안전기준 이행 여부와 함께 점검결과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관련 법·제도의 개선사항 등 안전관리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 자리에서 최 차관은 우편현장 방문 및 시설안전관리 실태 현장을 점검하면서 “우편물류센터는 기계장비에 의한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며, 전국 우체국시설을 관리하는 우체국시설관리단은 안전사고 예방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