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 지원

2017-03-29 12:09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층 590세대에 2700만원 지원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순천시는 조례5단지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저소득층 590세대에 총 2700만원 상당의 공동전기요금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범위는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가로등, 공용부분 계단 및 복도 전기료 등이다.

공동전기요금 지원은 '순천시 영구임대아파트단지 내 공동전기요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원방법은 시가 직접 공동임대주택 관리사무소로부터 보조금 신청을 접수받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 도모와 관리비 부담 경감 등으로 주거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