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3대 질병 보장하는 '(무) AIA 평생보장 암보험’

2017-03-22 08:07

[사진=AIA생명 제공.]
 

AIA생명 한국지점(이하 AIA생명)는 3대 질병을 종신까지 보장하는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을 판매중이라고 20일 밝혔다. 

평균수명 증가로 노후 생활이 길어지면서 기존의 80세 보장 상품만으로는 노년기 의료비 지출을 모두 감당하기 힘들어졌다.

이번 상품은 80세 이후 발생하는 '보장절벽' 현상을 막기 위해 업계 최초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주요 3대 질병 진단비를 종신까지 보장한다. 또 급증하는 중대 질병 치료비 트렌드를 반영해 보장금액도 대폭 늘렸다.

보험 가입 시 '체증형'을 선택하면 이후 20년동안 암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주계약에 한함) 최대 300%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자는 일반암 진단 시 최대 9000만원,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각각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 범위, 금액 등이 늘어났지만, 가입자는 무해지환급형 설계를 통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무해지환급형 선택 시 일반 표준형 대비 보험료를 약 26% (40세 남성, 주계약 2형 300구좌 기준)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무해지 환급형은 보험료가 저렴한 만큼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면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까지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또 비갱신형으로 설계돼 가입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전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추가됐다.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납입 의무가 면제되고, 종신까지 특약보장이 지속된다. 

AIA생명 관계자는 "보험 하나로 한국인의 3대 질병에 대한 충분한 보장이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월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2만300원, 여성1만559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