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로 여행 갈까 고민한다면? 안정환 도플갱어가 정해줄게요

2017-03-10 00:20

[사진=여행박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이번 주말, 어디로 여행을 떠날 지 아직 안정했다면 여행박사의 기획상품에 주목하자.

여행박사는 '축구선수 안정환 도플갱어'가 함께 떠나는 이색적인 국내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지난 3월 4일 채널A ‘도플갱어쇼-별을 닮은 그대'(이하 별그대)에 축구선수 안정환의 도플갱어로 출연한 이원근 여행박사 국내여행팀장과 함께 '주말에 어디 갈지 안정한 사람' 30명을 모집, 당일치기 봄꽃 여행 상품을 마련한 것. 

봄을 맞아 매화와 할미꽃이 피는 국내 유명 여행지로 떠나는 당일치기 봄꽃 여행으로, 이원근 팀장이 직접 가이드로 나서 전문적이고 유쾌한 여행을 이끈다. 여행은 3월 11일과 3월 25일 2회에 걸쳐 출발한다.

3월 11일에는 봄소식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를 만나러 순천으로여행을 떠난다.

전남 순천 낙안의 금둔사에 들려 사찰 관람과 더불어 홍매화를 구경하고, 선암사도 들려 돌담길 따라 아름답게 핀 봄꽃을 만끽한다.

3월 25일에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피어 있는 동강 할미꽃을 볼 수 있는 강원도 영월을 방문한다.

단종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를 관람하고 동강 할미꽃 마을로 이동해 강변을 산책하는 일정이다.

청령포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관음송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안정환 도플갱어가 함께 떠나는 당일치기 봄꽃 여행은 왕복 차량비와 중식비, 가이드비를 모두 포함해 1인당 2만9000원에 판매된다.

상품 예약은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 완료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