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분양 성수기…서울·부산 등 10곳 9998가구 공급

2017-03-06 07:43
6개 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3월 둘째 주(6일~10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9998가구 청약이 예정됐다. 사진은 수도권 아파트 모델하우스.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이번 주부터 아파트 청약이 본격화된다.

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3월 둘째 주(6일~10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9998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선 서울 강북구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 경기 안산시 '안산라프리모' 등 총 7117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선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중동롯데캐슬스타' 등 총 2881가구를 공급한다.

효성과 진흥기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3-770번지에 미아 9-1구역을 재건축해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14층, 17개 동, 전용면적 46~115㎡, 총 1028가구로 지어진다. 이 중 46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선부동 953번지에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해 '안산라프리모'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9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롯데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중동 1597번지에 '해운대중동롯데캐슬스타'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95㎡, 총 828가구로 지어진다.

6개 모델하우스 오픈이 예정됐다. GS건설은 10일 경기 평택시 고덕신도시 A9블록 '평택고덕신도시자연&자이'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54-1번지 '부산연지꿈에그린' 모델하우스 오픈을 예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