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자리 창출 등 발 벗고 나서
2017-02-06 10: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미국 금리인상과 트럼프 행정부 보호무역 강화, 영국 브렉시트, 중국 사드배치를 둘러싼 무역규제 등 국내·외적으로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 서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내 3천500억여원을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20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개최된 ‘안산시 재정 신속집행 워크숍’에서 임흥선 기획경제국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현실을 직시하고 지역경제를 살기기 위해 전 공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 신속집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과에 따라 담당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 전 직원의 관심과 노력을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