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싹쓸이"…유재석-정준하-양세형, 개그맨 브랜드평판서 나란히 1~3위

2017-01-30 16:23

유재석-정준하-양세형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그맨 브랜드평판 2017년 1월 조사결과, 1위 유재석 2위 정준하 3위 양세형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22명의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2247만613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하고 지수화했다. 지난해 11월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1761만936개와 비교해보면 27.63% 증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해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개그맨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 행동분석을 했다.

2017년 1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순위는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 김구라, 신동엽, 박명수, 박나래, 김준호, 이국주, 이경규, 김영철, 장도연, 김국진, 김숙, 김준현, 윤정수, 양세찬, 유민상, 박미선, 유세윤, 김수용, 문세윤 순이었다.

1위, 유재석 브랜드는 참여지수 84만6277 미디어지수 43만4656 소통지수 169만9488 커뮤니티지수 46만996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45만384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237만5838와 비교해보면 45.23% 상승했다.

2위, 정준하 브랜드는 참여지수 23만1005 미디어지수 420만744 소통지수 94만4352 커뮤니티지수 27만8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86만6975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80만1776와 비교해보면 132.85% 급등했다.

3위, 양세형 브랜드는 참여지수 54만7279 미디어지수 31만6216 소통지수 83만2032 커뮤니티지수 7만5458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77만985로 분석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88만8314와 비교해보면 99.36% 급등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유재석이 1위를 기록했다. 정준하 브랜드가 급등하면서 2위로 분석되었다. 정준하는 대한민국의 개그맨이자 방송인이다. '무한도전'과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 '식신'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먹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파일럿 프로그램 '사십춘기'를 통해 새로운 일탈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준하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지치다, 고민, 활약, 논란'이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권상우, 박명수, 사십춘기'가 높게 나타났다. 정준하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53.94%로 분석됐다"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해 브랜드 평판의 변화량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개그맨 브랜드평판조사는 2016년 12월 28일부터 2017년 1월 29일까지 유재석, 정준하, 양세형, 김구라, 신동엽, 박명수, 박나래, 김준호, 이국주, 이경규, 김영철, 장도연, 김국진, 김숙, 김준현, 윤정수, 양세찬, 유민상, 박미선, 유세윤, 김수용, 문세윤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