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은행업무가 급하면?
2017-01-29 19:22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대체공휴일을 포함해 총 4일의 설 연휴 도중 급한 은행 업무를 봐야 할 경우를 위해 은행권에서 탄력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각 시중은행은 일반적 영업시간 외 시간에 영업하는 탄력점포를 600여개 운영하고 있다. 탄력점포는 대체로 관공서나 상가, 오피스, 환전센터 등에 마련돼 있고 18개의 고기능 무인 자동화기기도 설치됐다.
탄력점포 검색은 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각 점포별 영업시간과 처리가능 업무가 다르기 때문에 인근 점포를 검색한 뒤 희망하는 업무가 처리 가능한 지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은행은 설 연휴 중 주요 역사와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등에 탄력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간단한 입출금, 환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9개 은행은 주요 기차역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역시 입출금 서비스를 하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