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산 김동욱, 태화루서 닭 그림 서예퍼포먼스로 태평성대 '기원'
2017-01-29 11:46
28일 오후 12시···닭 그림 33점 기증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 김동욱(서예·전각가) 고문은 정유년(붉은 닭띠) 새해를 맞아 28일 오후 12시 울산 중구태화루에서 닭 그림 33점을 나눠주는 기증행사를 가졌다.
쌍산은 이날 관광객들과 함께 대형 광목천 가로 3m x 세로 6m 크기의 닭 글씨로 만든 닭 그림을 태화루 난간에 걸고 대한민국의 태평성대를 기원했다.
쌍산은 "울산 태화루는 울산의 중심이자 용금소가 있는 지형적 특성을 가진 특별한 곳"이라면서 "붉은 닭의 대형그림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내일을 기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