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햇 아시아, 기조 연설 라인업 발표
2017-01-29 10:55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전 세계 선두의 정보 보안 행사들의 집단인 블랙햇은 싱가포르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의 기조 연설 라인업을 29일 발표하며 기대감을 높혔다 .
블랙햇 아시아는 2명이 기조 연설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블랙햇 아시아는 2명이 기조 연설자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해당 2명의 기조 연설자들은, 현재 구글의 취약점 연구원이자 유명한 리버스 엔지니어로 하바 플레이크( Halvar Flake) 토머스 덜리엔( Thomas Dullien ), 넷스퀘어의 설립자 이자 창시자(author) 그리고 베테랑 공격과 방어 강사인 사우밀 샤( Saumil Shah )다.
토머스 덜리엔(하바 플레이크)는 초기 윈도 힙 침해와 패치 디핑·바인디핑 그리고 다양한 기타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들을 개척하며 1990년대 중반에 디지털 저작권 관리와 리버스 엔지니어링 분야 커리어를 시작했다. 토머스 덜리엔은 2004년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술에 주력한 자이나믹스(Zynamics)를 설립했으며 리버스 엔지니어링과 ROP가젯 서치, 지식 관리 기술들을 계속 발표해왔다. 2011년 자이나믹스가 구글에 인수된 이후 토머스 덜리엔은 몇년 동안 '빅 데이터'와 '머신러닝'과 같은 핫키워드들을 활용한 방어 기술들을 연구했다.
블랙햇 아시아은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Marina Bay Sands )에서 3월 28일에서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