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경길 오전 10시부터 정체
2017-01-29 10:27
오후 5시 절정… 30일 새벽 2~3시쯤 해소 예상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전국 고속도로 전 구간이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는 가운데, 점차 귀경길 정체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경길 상행선 정체는 오전 10시쯤 시작해 오후 4~5시쯤 절정에 이르고 30일 새벽 2~3시쯤 해소된다.
현재 서행중인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홍성휴게소~홍성나들목,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방향 정안나들목~풍세요금소 등이다.
서울방향 주요 예상 혼잡도로는 △경부선 회덕분기점~청주, 천안~안성분기점, 오산~판교 △영동선 강릉~속사, 평창~새말, 원주~호법분기점, 부곡~안성 △서해안선 해미~서산, 당진분기점~안산분기점, 목감~금천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40분 △광주 4시간50분 △대전 1시간30분 △대구 4시간57분 △강릉 3시간10분 △울산 6시간1분 △목포 5시간40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