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전국 설 연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017-01-28 09:59
국토부, 경찰청, 도로공사 등과 합동으로 진행

[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최근 국토교통부,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 캠페인'을 전국 주요 버스터미널 및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 18개곳에서 일제히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고향길 가는 장거리 운전 시 졸음예방을 위한 패치 및 비타민정, 추운 겨울철을 대비하는 온열팩 등 다양한 안전용품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국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길을 돕기 위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오영태 공단 이사장은 "설 연휴에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늘어나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한속도를 지키고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며 "특히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졸음운전과 음복으로 인한 음주운전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