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픽 ‘첫차’, 내차팔기 전용 사이트 오픈

2017-01-28 07:20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고차 어플리케이션 ‘첫차’가 내차팔기 전용사이트를 오픈했다.

28일 미스터픽에 따르면, 자사가 운영하는 중고차 앱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가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최근 확대 개편했다.

첫차의 내차팔기 서비스는 차량 처분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첫차의 인증을 받은 매입전문 안심딜러를 연결해주는 중고차 중개 서비스로, 최근까지 첫차 앱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중고차 매입 관련 이용자 문의가 늘어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PC와 모바일 웹에서도 바로 이용 가능한 ‘내차팔기’ 전용 사이트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첫차는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서 이용자가 차량 브랜드나 등록연도 등 본인 차량에 대한 기본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매물에 대한 적합도가 높은 첫차 매입딜러에게 바로 연락을 받을 수 있다.

미스터픽 최철훈, 송우디 공동대표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입딜러 선발과정을 체계화하고 이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듭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며 “중고차를 구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처분 시에도 안전한 거래경험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투명한 중고차 거래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내차팔기 전용사이트 화면.[사진= 미스터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