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절물자연휴양림, 겨울철 관광지로 각광
2017-01-27 18:00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 절물자연휴양림이 겨울철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시는 겨울철 절물자연휴양림 이용객이 하루 평균 1400명 이상으로 꾸준히 찾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절물자연휴양림 ‘무장애 길’은 5개 코스 7km로, 눈 덮인 삼나무 숲이 이국적이며 독특한 겨울 숲 정취를 감상하기 위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절물생태관리소 관계자는“겨울철 시설물 동파방지 및 이용객 안전관리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향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무장애 관광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절물자연휴양림은 지난해 처음으로 이용객 75만4000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