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이테크밸리·길천산업단지 용지분양 기지개
2017-01-29 09:01
각각 15필지 11만 9천㎡, 16필지 17만 9천㎡ 분양 중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하이테크밸리(1단계)와 길천일반산업단지2차(2단계) 조성사업이 각각 지난해 9월, 12월에 착공됨에 따라 지역 및 타시‧도 기업체의 분양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한달 여간 평소와 다르게 매일 2~3건 정도 산업단지 입주 가능업종 및 분양가격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 완료 시점에 국내‧외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업이 전망하기 때문으로 시는 분석했다.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분양 잔여물량은 15필지, 11만 9000㎡로 필지당 면적은 최소 3430㎡부터 최대 1만 5970㎡이다.
분양가는 36만 5300원/㎡로 입주 가능업종은 금속가공, 전자, 전기, 기계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이다.
또한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 분양 잔여물량은 16필지, 17만 9000㎡로 필지당 면적은 최소 7610㎡부터 최대 1만 8540㎡이다.
분양가는 28만 5800원/㎡로 입주 가능업종은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 등이다.
하이테크밸리(1단계) 및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 산업시설용지 분양은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분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일반산업단지' 누리집(홈페이지) 및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돼 있다.
한편 하이테크밸리(1단계) 일반산업단지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방기리 일원에 22만 8000㎡ 규모로 올해말 조성·완료된다.
길천일반산업단지 2차(2단계)는 울주군 상북면 양등리 일원에 49만㎡ 규모로 2018년 말에 조성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