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설맞이 전통시장 가는날' 행사 펼쳐

2017-01-27 08:51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한의녕 원장, 여섯번째 남경순 도의원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6일 한의녕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수원시에 위치한 연무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수원에 지역구를 둔 남경순 의원(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함께해 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남경순 의원은 “큰 나무가 되려면 그 밑에 잔뿌리가 지탱해 줘야 하는데, 이 역할을 하는 상인들이 없어지면 우리 경제도 지탱될 수 없다”며, “앞으로 피부에 와 닿는 정책개발과 지원으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의녕 원장은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접 방문해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가장 좋은 길"이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4~26일 본부별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운영해 도내 전통시장 7곳을 지역구 도의원과 함께 방문했다.

지남 24일에는 △부곡도깨비시장(박근철 의원) △부천상동시장(서진웅 의원) △동두천중앙시장(홍석우 의원)을, 이어 25일은 △안산시민시장(김현삼·원미정 의원) △성남상대원시장(조광주 의원), 26일에는 △고양 일산시장(김유임 의원) △수원 연무시장(남경순 의원)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