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놀이와 오페라 공연"을 한번에 즐겨
2017-01-26 11:38
강원랜드, 설 연휴 기간 체험행사와 오페라갈라쇼 개최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랜드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을 준비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강원랜드호텔 4층 그랜드볼룸 로비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대형윷놀이 가족대항전’이 펼쳐지며, 컨벤션호텔 5층 로비에서는 복주머니, 연모양 열쇠고리, 전통매듭고리지갑, 전통탈 등을 직접 제작해 보는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만들기 체험’은 설 연휴 4일 동안 10시부터 1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윷놀이 가족 대항전’은 현장에서 사전 접수를 받아 28일과 29일 양일간 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1부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2부 오페라 ‘카르멘’의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리아와 중창, 합창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휘자 변욱의 지휘와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오페라갈라쇼’에서는 높은 음악적 기량과 역량을 가진 국내 최고 수준의 성악가들의 노래와 ‘그란데 오페라 합창단’,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