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세라텍사업부, 초고효율 산업용 단열재 플렉스썸 출시
2017-01-25 15:44
경동원이 높은 단열 성능은 물론 기존 대비 30~40% 저렴한 고효율 단열 솔루션인 '플랙스썸'을 출시함에 따라 수입 제품을 대체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으로의 역수출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팽창 퍼라이트·실리카 분말을 이용한 단열재 보강 성형 기술'을 적용한 플랙스썸은 친환경, 초경량의 무기소재인 퍼라이트를 사용해 구조적 골조를 형성하는 방법으로 생산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단열성능은 유지한 채 제조 비용을 크게 낮췄다. 또 격자 누빔(퀼트)방식의 담요와 유사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두께가 얇고 형상이 유연하기 때문에 협소하거나 탈부착이 필요한 부위에도 쉽게 시공할 수 있다.
경동원 노연상 대표는 “경동원은 관계사인 경동나비엔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플렉스썸과 같은 고효율의 보온단열재 개발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동원은 국내 보일러 1위 업체인 경동나비엔의 지주회사이며, 1981년 설립이래 세계 최고의 퍼라이트 소재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보온재 및 보냉재를 통한 산업플랜트 및 LNG시설의 에너지절감, 고기능성 소재를 통한 자원 절약 및 옥상녹화를 이용한 도시환경 복구에 매진해 온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