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 파워스테이션, 킥스타터 출시 19시간 만에 펀딩 목표치 달성
2017-01-25 11:49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사물인터넷(IoT)기업 브런트는 거치형 멀티 디바이스 ‘파워스테이션’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 출시 19시간만에 모금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종료일인 2월28일까지 30일 이상 남아 있기 때문에 최종 후원 모금액은 목표치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스테이션은 단순한 전기 충전기가 아닌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만난 신개념 컨버전스 멀티탭이다.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7 에서도 거래선 등에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스마트 플러그 기능도 내장돼 브런트 앱 또는 아마존 에코와 같은 외부 서비스를 통해 외부에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강점도 있다.
스탠드 앞면 거치대에는 무선 충전이 가능한 3개의 코일을 내장하고 있어 다양한 크기의 스마트폰을 어떠한 방향으로 올려 놓아도 쉽게 충전 가능하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가구나 소품처럼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 철학과 제품 컨셉이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것 같다”며 “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만큼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