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비아이지 벤지가 요시마타 료의 내한 공연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벤지는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 메그레즈 홀에서 열린 일본 OST의 거장 요시마타 료 단독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처음엔 요시마타 료 감독님을 몰랐다. 미국에서 와서 한국 드라마의 경험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유명 음원사이트에서 요시마타 료 감독님 성함을 찾아보니 좋은 음악들이 많더라”며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 된 게 긴장을 어느 정도 했지만 사실 설렘이 더 큰 것 같다.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면서 바이오린을 켤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것도 아닌데, 이렇게 큰 공연에서 열심히 해서 저 뿐 아니라 감독님의 음악을 제대로 표현 할수 있게끔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유명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인 요시마타 료는 오는 3월 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하며 국내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