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희 미래부 장관, 설 맞아 '인천 신기시장' 방문

2017-01-24 15:18

[미래창조과학부]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4일 인천시 남구에 위치한 신기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미래부에 따르면 이날 최 장관은 시장에 설치된 ICT체험관을 둘러보고 재래시장발전과 ICT 접목 방안에 대해 시장 상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ICT체험관에는 신기시장 고객센터 1층에 마련된 ICT체험관에는 교육용 스마트 로봇 '알버트'와 '아띠', 초소형 빔프로젝터 '스마트빔' 등이 설치돼 있다. 이에 시장을 방문한 고객·어린이들이 첨단 ICT 기술을 직접 체험 가능하다.

최 장관은 인천 남구 도화동에 있는 아동보육시설인 향진원을 방문해 미래부 직원들이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과 신기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아동 및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향진원 내에 최신 컴퓨터를 갖춘 IT 발전소를 돌아보며 수업 중인 중·고생들과의 만남을 갖고, 학생들을 격려하며 자기계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