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1분기 스마트폰 사업, 마케팅비용 증가로 이익 감소할 듯"
2017-01-24 10:06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이경태 삼성전자 상무는 24일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 시장은 계절적 요인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수요가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혁신을 강화하고 중저가 라인에서는 2017년형 A시리즈 신규모델 도입과 더불어 J시리즈로 비수기 영향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상무는 "다만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하겠지만, 브랜드 마케팅 비용 등으로 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와 더불어 소프트웨어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 상무는 "삼성페이나 삼성클라우드 등 서비스 지역 확대하고인공지능(AI)관련 서비스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