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2017년도 연두방문 성황리에 마쳐
2017-01-24 09:38
-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12개 읍·면 방문하며 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해결방안 제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황선봉 충남 예산군수가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펼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6일 예산읍을 시작으로 23일 응봉면까지 12개 읍·면 연두방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연두방문은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을 실현하고 산업형 관광도시 예산군의 미래를 펼쳐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황선봉 군수는 사전에 예고된 자료준비 없이 주민 간의 대화 중심으로 올해 군정 방향 및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주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의견과 고충을 듣기 위해 별도 초청 대상자를 지정하지 않고 어느 누구나 참석하도록 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행정 일선에서 노력하는 읍·면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군은 연두방문에서 건의된 260건에 대해서는 설 명절 전에 현장조사를 마치고 조속히 처리계획을 수립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두방문 기간 중 황선봉 군수는 농촌빈집정비사업 확대, 소하천(은행천) 수목 및 바닥정비, 고덕분회경로당 야외체육시설 설치, 봉산면 게이트볼장 내 편의시설 설치, 대술면 화천1리 마을회관 비가림시설 설치 등 시급한 사항에 대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발로 뛰는 서민군수의 행보를 보이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민 중심의 섬김행정을 적극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