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개최
2017-01-24 09:30
재난대응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체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는 도내에서 재난사고가 발생할 경우, 충청북도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5. 8. 26일 출범했다. 고규창 행정부지사와 함께 윤현우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충청북도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분야별 전문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1월 음성군 맹동면 오리 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된 이후 지금까지 도내 AI 발생 현황과 AI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한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운영상황에 대하여 위원들에게 설명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대응대책과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의 각종 안전 사고 발생 등을 대비하여 민관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토의를 진행하였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발생한 조류독감 대란, 대구서문시장에 이은 여수수산시장 대형화재와 같이 대규모 인명, 재산피해를 가져오는 재난 발생시 행정 역량만으로는 재난 극복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민관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본 위원회가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주요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