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관리단,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2017-01-23 10:04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K-water 아라뱃길관리단(단장 박도수)은 ‘17.1.4~1.19일(12일간)에 걸쳐 아라뱃길(경인항) 시설물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K-water 아라뱃길 직원 및 시설물 점검정비업체가 인천터미널,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등 아라뱃길 시설 전반에 대하여 점검매뉴얼에 따라 점검을 실시하였고, 승강기, 소방, 산업안전에 대해서는 안전관리 대행업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시설물 특별 점검실시]

했다.

 아라뱃길 서해갑문(경인항 인천)은 18.4km의 아라뱃길을 지나면 한강으로 뱃길이 이어져있어 국가주요시설로 지정되어 있으며 많은 여행객들과 화물선·바지선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경인항 인천터미널에는 컨테이너부두 3선석 등 총12선석의 부두와 2개의 갑문(길이210m, 너비28.5m)이 있고, 김포터미널에는 마리나 부두 136선석을 포함하여 총 148선석과 1개의 갑문(길이150m, 너비22m)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박도수 K-water 아라뱃길관리단장은 “아라뱃길은 국민휴식공간으로서 친수기능뿐만 아니라 항만·하천구역으로 지정된 국가주요시설로서, 각종 재해·재난사고에 대비하고 뱃길 내 안전한 선박통항 등 이용객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각종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