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에서 설맞이 용품 싸게 구입하세요”
2017-01-22 10:32
행복청, 23일부터 세종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23~25일 정부세종청사(국토부동 및 농림부동)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 주민과 공무원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장터는 인근 지역 50여 농가가 참여해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 명절 선물 및 제수용품 구입의 편리를 위해 추진됐다. 또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우종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설맞이 직거래장터를 시작으로 올해도 청사에서 정기적으로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